[IT영어] 글로벌 테크 스타트업 개발자 John의 영어 에세이 2탄

글로벌 테크 스타트업인 Orion Innovations에 다니는 John이 클라이언트의 문제에 대한 에피소드를 에세이 형식으로 영어로 작성한 것입니다.

해당 스타트업에 다니는 개발자인 John을 주인공으로 하여 회사에서 자주 경험하는 일을 바탕으로 에피소드 형식으로 작성한 것이니 영어를 생활화하는데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특히 아래 영어 에세이만 읽어 본 후 이해가 되었다면 아래 한국어 번역본을 보시고 다시 영어로 직접 말을 해보는 것도 영어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IT영어 학습 2탄
글로벌 테크 스타트업 개발자 John의 영어 에세이 2탄


The Client Conundrum: 영어 에세이 제목

It was a bright Wednesday morning, and the office felt lighthearted as we wrapped up a successful launch. I was chatting with the team about our plans for the weekend when Alex suddenly walked in, his usual serious energy filling the room.

“Team, gather up,” he said, his tone instantly shifting the mood. I grabbed my coffee and headed over with the others. We all gathered around the screen, half in the room and half joining remotely.

“We’ve got a situation,” Alex started, pulling up a client email on the screen. It was from one of our largest clients, a retail company that had been testing our AI recommendation engine. Apparently, they found a major bug: the engine was recommending completely unrelated products to users.

The urgency in the air was palpable. "And what's worse," Alex continued, "their CEO is demoing this to their board on Monday. They need a fix by Sunday evening."

My heart sank. This wasn’t going to be a simple fix; we were talking about debugging the recommendation logic, testing edge cases, and retraining the AI model, all within four days. But Alex wasn’t about to let us get bogged down.

"Alright," he said, "John, you're on debugging. Mia, I need you on data integrity. Ravi, you’ve got the model training pipeline. I'll stay in touch with the client and update them as we go."

And just like that, we were in crisis mode. I dove straight into the codebase, trying to pinpoint where the issue was. Mia was quick to spot some anomalies in the dataset that might be contributing to the problem, so I gave her the green light to clean it up.

By Saturday night, we had made some real progress, but the model retraining was taking longer than expected. I could feel the pressure mounting. At one point, Alex came by where Ravi and I were sitting, watching the model run.

“Hey,” Alex said, “I just got off a call with the client. They know we’re cutting it close, but they trust us to deliver. Keep going, we’re almost there.”

That was the push we needed. Finally, at 3 a.m. Sunday morning, the retrained model was ready. I ran a series of tests, holding my breath with each one. "It’s clean," I said, exhausted but relieved. We uploaded the fix to the client’s system, crossing our fingers that everything would hold up.

When Monday arrived, we anxiously watched the demo from the client’s CEO, hoping the fix would work under real-world conditions. To our relief, it went off without a hitch. The board was impressed, and we got a thank-you message from the client, praising us for our quick turnaround.

Later that day, as Alex wrapped up our post-mortem, he grinned and said, “I don’t know about you all, but I’ve never been prouder of this team. Pizza’s on me tonight.”

I couldn’t agree more. Despite the chaos and pressure, we pulled through. Moments like these make all the late nights and stress worth it. Working at a startup isn’t easy, but there’s nothing quite like the satisfaction of overcoming a challenge as a team.


클라이언트의 문제: 한국어 번역

밝은 수요일 아침, 우리는 최근에 성공적으로 진행된 런칭에 대해 가볍게 대화하고 있었다. 나는 커피를 마시며 주말 계획을 팀원들과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알렉스가 들어왔다. 그의 평소 진지한 에너지가 방 안을 가득 채웠다.


“팀, 다 모여봐,” 알렉스가 말했다. 그의 목소리에서 바로 긴박감이 느껴졌다. 나는 커피를 들고 다른 팀원들과 함께 화면 주변으로 모였다. 일부는 현장에, 나머지는 원격으로 참여하고 있었다.

“문제가 생겼어,” 알렉스가 말을 시작했다. 그리고 클라이언트 이메일을 화면에 띄웠다. 우리 AI 추천 엔진을 테스트하고 있던 대형 리테일 기업에서 온 메일이었다. 문제가 있었다. 엔진이 사용자에게 전혀 관련 없는 상품을 추천하는 버그를 발견한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알렉스가 계속 말했다. “그 회사 CEO가 월요일에 이걸 이사회에 데모할 예정이야. 일요일 저녁까지 수정본을 제출해야 해.”

그 말을 듣는 순간, 내 마음이 내려앉았다. 이건 단순한 수정이 아니었다. 추천 알고리즘의 디버깅, 엣지 케이스 테스트, 그리고 AI 모델을 다시 훈련시키는 작업이 모두 4일 내에 끝나야 했다. 하지만 알렉스는 우리를 지지하며 이런 상황을 도전으로 받아들이자고 말했다.

“좋아,” 알렉스가 말했다. “존, 네가 디버깅을 맡아. 미아, 데이터 무결성 확인해. 라비, 모델 훈련 파이프라인을 맡아. 나는 클라이언트와 계속 연락하면서 진행 상황을 업데이트할게.”

그렇게 우리는 위기 모드에 돌입했다. 나는 바로 코드베이스로 들어가서 문제를 찾기 시작했다. 미아는 데이터셋에서 이상값을 발견했다. 그래서 그녀에게 그것들을 정리하라고 했고, 나는 그 데이터를 받으면 바로 작업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

토요일 밤까지 우리는 꽤 진전을 보였지만, 모델 재훈련은 예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 초조함이 밀려왔다. 그때 알렉스가 라비와 내가 앉아있는 자리로 다가왔다.

“헤이,” 알렉스가 말했다. “클라이언트와 방금 전화 끝냈어. 그들은 우리가 시간에 쫓기고 있다는 걸 알지만, 우리가 해낼 거라고 믿고 있어. 계속 가자, 우리는 거의 다 왔어.”

그 말 한마디에 다시 힘이 났다. 결국 일요일 새벽 3시가 되어 모델 재훈련이 끝났다. 테스트를 돌려보며 하나하나 확인했고, “깨끗하다”고 말할 수 있었다. 피곤했지만 안도의 한숨이 나왔고, 클라이언트 시스템에 수정본을 업로드했다.

월요일이 오고, 우리는 클라이언트의 CEO가 데모를 진행하는 걸 지켜보았다. 모든 게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랐다. 다행히도, 모든 게 문제 없이 진행되었다. 이사회도 깊은 인상을 받았고, 클라이언트는 감사 메시지를 보내왔다. 그들은 우리의 빠른 대응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날 오후, 알렉스가 회고를 마무리하면서 웃으며 말했다. “자, 이건 말해두고 싶어. 이 팀보다 더 자랑스러운 적은 없었어. 오늘 저녁은 피자 시킬게.”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웃었다. 그 모든 늦은 밤과 스트레스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결국 해냈다.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건 쉽지 않지만, 이런 도전을 팀과 함께 극복했을 때의 만족감만큼 큰 보람은 없다고 느꼈다.


[초보 개발자를 위한 용어 설명]

디버깅 (Debugging)

코드나 알고리즘에서 발생하는 오류나 버그를 찾아 수정하는 과정입니다. 알고리즘이 예상한 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성능이 떨어질 때, 문제를 식별하고 해결하는 작업을 포함하죠.

엣지 케이스 테스트 (Testing Edge Case)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이 예상치 못한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테스트입니다. 예를 들어, 입력값이 극단적으로 크거나 작을 때, 또는 예외적인 조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검토합니다.

데이터 무결성 (Data Integrity)

데이터가 정확하고 일관되며 신뢰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데이터가 손상되거나 왜곡되지 않도록 보장하는 다양한 기법들이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중복 데이터나 오류가 없는지 확인하는 작업이 있습니다.

모델 훈련 파이프라인 (Model Training Pipeline)

기계 학습에서 데이터를 준비하고, 모델을 훈련시키며, 평가하고, 결과를 배포하는 전체 과정입니다. 데이터 전처리, 모델 선택, 훈련, 하이퍼파라미터 튜닝 등이 이 파이프라인에 포함됩니다.

코드베이스 (Codebase)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의 모든 소스 코드 파일과 그 구조를 의미합니다. 개발자는 코드베이스를 기반으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버그를 수정하는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해요.

데이터셋 (Dataset)

데이터셋은 기계 학습에서 모델 훈련에 사용되는 데이터의 집합인데요. 일반적으로 입력 데이터와 그에 대한 레이블을 포함하며, 모델이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시를 제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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